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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삶, 치매 환자의 증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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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23 00:00 조회3,0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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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울창한 수풀이 있는 곳에서 사는 것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치매 증상을 완화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엑시터대학 연구팀은 국립보건연구소 공동 연구(NIHR PenCLAHRC)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 도시에서 사는 치매 노인보다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치매 노인의 기억력이나 인지기능 회복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숲속의 집이에 대해 연구팀은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이 신경변성질환과 관련 있는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자연에서 사는 것이 긴장을 완화하고 신체 컨디션을 증진한다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레베카 위어(Rebecca Whear)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자연 속에 사는 것이 치매를 완치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며 치매 증상을 완화시키는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히지 못했다. 하지만 자연에 사는 것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치매 증상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연구에 참여한 루스 가사이드(Ruth Garside) 박사는 “자연에서 사는 것은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감각에 자극을 주며 기억을 상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자연에 사는 것이 치매 환자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에 실렸고 사이언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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