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는 찬물에 보관하고 전문세정제로 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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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28 00:00 조회2,0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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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100세 건강, 구강관리부터!' 홍보책자 발간
틀니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차가운 물에 담궈 보관하고, 세정할 때는 반드시 틀니세정제나 주방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유아의 경우 젖병을 물린채 재우지 말고, 충치가 있을 경우 유아와 입을 맞추거나 음식물을 입으로 잘라주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취침 시에는 틀니를 꺼내 잇몸이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꺼낸 틀니는 공기 중에 두면 건조해져
변형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찬물에 담근다.
틀니는 사용중에 세균 및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잠자기 전에는 칫솔을 이용해 틀니세정제나 주방세제로
꼼꼼히 닦아야 한다.
틀니는 아크릴 같은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청결을 위해 끓는 물에 소독을 하거나 표백제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치약 또한 마모제가 들어있어 틀니 표면을 마모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강건조증을 없애기 위해 사탕을 먹는 습관은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고, 과일이나 채소를 먹도록 한다.
구강건조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구강양치액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사회를 맞아 틀니 사용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고 있지만 틀니를 상온에
그대로 방치해 변형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부주의로 낭패를 보는 경우 또한 늘고 있다." 면서
"틀니 사용자 등 노인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고 적절한 구강관리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www.kfda.go.kr) 에서 확인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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